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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eungsub world!

Friday, May 30th, 2008

안녕하세요? 이흥섭입니다. 제 때 계정 기한을 연장하지못해 블로그를 잃었다가, 대문을 새로 꾸미며 새로운 블로그도 함께 오픈했습니다. 그 동안 블로그의 빈 자리는 me2DAYFlickr가 충실히 매워 주었고 한 동안은 그 둘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. 그러다 얼마 전 저에게도 블로그가 필요해졌는데, 그 때 블로그를 필요로 하게 된 이야기를 해보고자합니다.

저는 김재석 선배, 홍민희 선배, 강성룡 선배와 함께 야간개발팀의 일원입니다. 야간개발팀에서는 VLAAH라는 웹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고, VLOG라는 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VLOG는 무임금 무예산 야간개발팀이 VLAAH를 개발하며 얻은 노하우나 개발 비화, 에피소드 등을 다루는 곳인데요, 다들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다보니 오랫동안 글이 올라오지 않은 적이 있었습니다. 그 때 야간개발팀은 저에게 개발은 잠시 미뤄두고 VLOG에 새로운 글을 써보라는 특명을 내렸습니다. 하지만 무턱대고 쓰라고 해도 쓸 내용이 떠오를 리 없었고 마음에 내키지도 않아서 쓰기를 미루기만 했습니다.

그러던 어느날, 전 예전에 만들어두었던 칩셋 생성기를 다듬어 VLAAH의 새로운 레이아웃에 적용하고 있었습니다. 그 때 칩셋 만들기를 자동화한 이야기를 VLOG에 써보면 어떻겠냐고 민희 선배가 얘기했습니다.

그 얘기를 듣고 부터 제 성과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예전에 운영하던 블로그나 me2DAY, Flickr는 단지 소소한 일상을 표현하고 싶다는 마음에 사용해왔는데, 새로운 바람이 생겨난 것입니다. 당장 저에게는 개인 블로그가 없었기 때문에 밤 새 VLOG에 Colorful VLAAH를 씀으로써 그 바람을 해소했습니다. 민희 선배는 직접 웹 디자인의 방향이라는 칭찬 글까지 써주셨답니다.

드디어 1년여만에 저에게도 개인 블로그가 생겼고 제 생각과 성과를 이 곳에서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적은 주제에만 국한하고싶지 않아서 블로그 제목은 Heungsub Blog로 정했습니다.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썩 읽어볼만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며 글 솜씨도 늘어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 Heungsub Blog를 훌륭한 블로그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.